10년전(2014), 20년전(2004)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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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대 뉴스

국내 뉴스

1) 세월호 참사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해 30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정부와 구조 대응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2) 통합진보당 해산 (12월 19일)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이 헌법에 반한다고 판단해 정당 해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정당 해산 사례입니다.

3) 고 성완종 리스트 및 정치권 파문
경남기업 회장 성완종의 자살과 함께 남긴 정치인 금품 리스트가 공개되며 대형 정치 스캔들로 이어졌습니다.

4) 서울시 메르스(MERS) 확산 위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가 한국을 강타해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정부의 방역 및 대응에 대한 논란이 많았습니다.

5) 유병언 시신 발견 및 구원파 논란
세월호 실소유주로 지목된 유병언 회장의 시신이 발견되며 세월호 참사와의 관련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국제 뉴스

6) IS(이슬람국가)의 확산
이슬람국가(IS)가 중동 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며 잔혹한 테러를 자행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IS 대응이 주요 이슈가 되었습니다.

7)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및 추락 사고
MH370 항공기가 실종된 후 행방을 찾지 못했고, MH17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되어 수백 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있었습니다.

8) 크림 반도 합병 및 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합병하며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내전이 격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9)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
소니픽처스가 북한 해커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영화 더 인터뷰의 개봉과 관련된 사건으로 주목받았습니다.

10)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브라질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브라질은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1-7로 패배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남겼습니다.

2014년은 국내외적으로 참사와 충격적인 사건이 많았던 해로 기억됩니다.

2004년 10대 뉴스

국내 뉴스

1)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및 헌재 기각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어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 고 이라크 파병 및 저항군의 한국인 피살
한국은 이라크에 자이툰 부대를 파병하였으며, 저항군에 의해 김선일 씨가 납치·피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압승
열린우리당이 17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정국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는 정치 지형 변화를 가져온 선거였습니다.

4) 강원도 동해안 산불 대재앙
강원도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수천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고 지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5) 서울 강남 부동산 폭등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며 부동산 정책과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국제 뉴스

6) 인도양 대지진 및 쓰나미 참사 (12월 26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인도양 연안 국가들이 쓰나미 피해를 입었고, 약 22만 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7)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사진 파문
미군이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이라크인 수감자들을 고문한 사진이 공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8) 우크라이나 오렌지 혁명
우크라이나에서 부정 선거 논란으로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발생했고, 이는 오렌지 혁명으로 불리며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9) 중국의 경제 성장과 세계적 영향력 증가
중국의 GDP가 급격히 성장하며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였고, "중국의 세기"가 시작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0) 아테네 올림픽 개최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2004년 하계 올림픽이 열렸으며, 한국은 금메달 9개, 종합 순위 9위를 기록했습니다.

2004년은 한국 정치사의 중요한 변곡점과 국제적으로 대규모 재난 및 정치적 변화가 많았던 해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