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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진학, 전학, 전근...
학교 다닐때는 이런 일들로 친구들과 선생님과 헤어졌다.
긴 학교생활이 끝나고
졸업 후에는 이직, 이사...
이런 일들로 사람들과 헤어졌는데,
더 나이 들어서는 가까운 사람들과 영구이별...
여기는 아픈 분이나 나이 든 분들이 특히 많이 드나드는 업장.
지금의 영업 장소에 있은지 만 5년.
단골과의 헤어짐...
오시던 분이 '오실때가 됐는데' 싶으면
걱정부터 된다. 혹시...
오시기 불편해도 굳이 이곳을 찾아주시던 고마운 단골분.
그분이 더 이상 오시지 않을거라는 것을 며칠 전 알게 되었다.
오늘 아침, 흐린 주말 출근길.
그동안 헤어진 단골분들이 떠오른다.
그 곳에서... 잘 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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