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건망증1 오늘의 건망증 (Today's forgetfulness) 오후 외출. 갈 때 도보. 올 때 전철. 오늘은 6000보는 걸었겠지 생각하면서 발을 질질끌고 집에 오니... 경비아저씨가 좀 아까 자동차 운전석 문이 활짝 열렸다고 알려 주더란다. 아뿔사!! 맨 가장자리 주차칸. 운전석 문 활짝 열어 보닛 딸깍 열고 운전석문 안 닫고 (왜 그랬지..) 보닛 위로 들어 올리고 쭈그리고 앉아 워셔액 뚜껑을 겨우 따서 (여기서 정신이 나갔네..) 한통 다 붓고 보닛 닫고 조수석 쪽으로 해서 집으로 옴... 문 안 닫은 기억이 나는 거 보면 치매는 아닌가... ㅠㅠ * 나의 건망증은 중고등학교 때부터다.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대문 나서서 대문 밖에서 "아참, 시계" "아참, 준비물" "아참, 도시락" 이런 식으로 세 번이나 다시 집에 들어간 적도 있는데... 경험상 건망증.. 2022. 10.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