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작은도서관1 나의 도서관 이야기 어릴 적, 아이가 셋인데 동화책 한 권 없던 우리 집. 읽을 거라곤 2살 터울 오빠가 쓰던 국민학교 교과서가 전부였다.낮에는, 놀 거리도 없고 잠도 안 와서낮잠 자는 엄마 옆에 엎드려 국어/산수/도덕책 보는 것.그게 조기교육이 되어 버려서 국민학교 1, 2학년때는 올 수를 받았다. 그 이후 시집, 소설책, 수필집 한 권 읽지 않고,교과서만 띄엄띄엄 읽으며 12년의 학창 시절을 보냈다. 고교 때는, 꽤 좋았던 학교 도서관도 있었던 거 같은데왜 가볼 생각조차 안 했는지..대신에 학교 매점은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다. 1. P대학교 중앙도서관(1987년~) 그러다가 1987 학력고사를 봤고 대학에 들어갔다.1학년때 시간은 남아돌고 기웃거리다 드나들던 곳이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에 있는 음악감상실. 음악감상실은 컴.. 2024. 12.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