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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사는 이웃이 준 채소 씻던중
만난 달팽이.
흠~냐.
얘를 우짜노..
* 달퐁이를 한이틀 상추주고 똥 치워 주고 애지중지 보살폈다.
현재가 집에 가져 가려 가방에 넣고 비행기 탑승 수속 하던 중,
데려 갈수 없다 하여...
눈물을 머금고 이별.. ㅠㅠ
달퐁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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