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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절차하랴 손님 받으랴
혼자서 정신없는 개업 3일차.
영업시간 끝나고
마무리 하느라 왔다갔다하는데
하얀나비 한마리 들어와
가게 한복판을 지나
내 옆을 낮게 날아다닌다.
한참을 내주위를 날더니
다시 출입구 쪽으로..
달막씨인가?
힘들지? 잘되길 빈다!
하고 방문하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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