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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아기 대봉감과 고구마(feat. 이대성 선생님)

by 오늘, 분다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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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는 더워지기 전에 출근하느라 출근시간 당겼다가

겨울 되어 덜 추운 시간 이용하느라 출근시간 15분 정도 늦춰졌다.

화목금 나보다 먼저 나오시는 3층에 작곡가 이대성 선생님, 오늘은 나보다 늦게 오신다.

지난주 손수캐신 고구마를 한상자 받아,

나는 드릴것도 없고 종이봉투 20여 장과 칫솔 몇 개 챙겨두었다.

이것저것 영업준비 중인데, 오시더니 반짝반짝한 작은 대봉감 2개를 주신다.

아기 대봉감(소봉감?)

 

지난주 고구마 한상자나 너무 많이 주셨다고, 잘 먹고 있다고 인사드리니

아기 고구마를 한봉투 더 주신다...

아, 고구마는 보관도 잘 못하는데,, 어쨌든 또 받았다.

에어프라이기에 구워 이웃과 나누어 먹어야 겠다.

 

한땀 한땀 캤을 고구마

 

화요일에는 3층에서 합창단 수업이 있어, 

저녁에 뒷베란다로 가면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김남조 시, 이대성 세례자요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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