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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냥이들 소리도 안 나고, 마당에 숲이 우거져 엄마냥 (김냥)도 통 안 보이고.
이냥이는 특식도 먹으러 오고, 친구와 뛰어다니기도 하던데...
이제 여름도 웬만큼 지나가고 마당의 나무와 잡초를 정리했다.
다이소 표 손가위는 너무 작아서 (봄에는 이걸로 대충 했는데)
경비 아저씨께 좀 더 큰 정원 가위를 빌려서
웃자란 가지와 바닥의 잡초들을..
냥이들은 옆집 베란다 아래로 이사를 했는지 김냥 이가 그쪽에서 빼꼼 보인다.
한 시간여 정리하고 잘린 풀들을 저쪽 나무 아래 쌓아두었다. 수북~
탱자(가시 조심)/철쭉/동백 가지와 어성초와 그 외 잡초 (모르면 다 잡초..)
그리고 꽤 시끄러운 가을 모기, 이름 모를 곤충들, 그리고 매미 허물.
체격이 작은 엄마 냥이, 김냥이는 경계를 하는 건지 안면 있다고 인사 나온 건지
주위를 돌다가 앉아서 빤히 보다가 사라졌다가,, 그러고 있다.
아가들은 자는 건지 어찌 된 건지 조용하다. 매우 궁금하다.
이번 가을 다시 한번 냥이들과 사귀어 보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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