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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교탁 바로 앞에 앉았던 그때.
내 짝지, 아침부터 연탄 고등어구이를 먹고 오는 때가 많았다.
약간의 비린내와 강한 불향.
상쾌한 아침부터 비릿한 불향 맡기... ...
짝지가 모닝 연탄 고등어구이를 먹은 날,
불향은 2-3교시까지 솔~솔...
점심시간이 다가올수록 불향은 옅어지고..
드디어 점심시간, 교실은 온갖 반찬 냄새로 가득.
* 짝지 엄마는 이른 아침부터
연탄불에 고등어를 살살 구워서
가족들 아침밥상을 차리셨나 보다.
아마도 전날 저녁 미리, 소금에 절여 놓고 편안하게 주무셨겠지?
어머니 코 고는 소리..(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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