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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내다보니
지난 주말 집 마당 앞 산책길에 내어둔 빈 화분들,
동네 사람들이 거의 다 데려갔는지
한두 개만 남았다.
좁은 주차칸에 세우려 시간 끌며 길목을 막은 차.
출근하러 나가려는 여러차들, 차분하게 기다리고..
한 방울씩 비가 떨어지는 출근길.
회동저수지 물안개는 높고
산허리에 조각구름.
선선하여 문 열고, 음악 깔고, 이런저런 영업 준비도 끝.
식기세척기 2번 돌린, 정신없었던 오늘 아침.
이제 숨좀 돌려 볼까.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나와 당 보충은 됐으니
오늘은 뜨뜻한 가루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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