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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잘 안 나와요. (2022년 8월 1일 월요일 오후) 의사 1 : 쉰소리가 나거나 이물감이 있어요? 구트 : 말하기가 싫고 목소리가 잘 안 나옵니다. 의사 1 : 근처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성대 검사를 해보세요. 구트 : 예. (1시간 후) 의사 2 :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구트 : 다른 병원에서 성대 검사해보라 해서 왔습니다. 의사 2 : (혀를 거즈로 잡은 후 쭉 뽑고 있으라고 한 뒤 내시경을 한다. 모니터를 보여주면서) 구트 : (올로 올라한다;;;) 의사2 : 에~~ 하세요. 숨 들이쉬고~~ 숨 내쉬고~~ 잘하고 있습니다. 에~~ 해보세요. 구트 : (시킨 대로 혀를 잡고, 모니터를 보면서) 에~~~. (들이쉬고 내쉬고, 신기해하면서) 에~에~~~ 에~~~~~~~ 의사 2 : 아무 문제없고요. 말하는데 문제가 있나.. 2022. 8. 3.
1985년 7월. 콩잎, 장맛비 대학생이 된 후 첫 번째 여름방학을 맞이한 오빠가, 서울에서 내려와 있다. 오늘은 언니오빠 둘 다 나갔다. 역시 대학생인 언니가 주선하고 오빠는 미팅(인지 소개팅인지)하러. 이래 비가 오는데.. 엄마는 콩잎을 깔아놓고 같이 다듬자 하신다. 누구는 미팅 나가는데 고3도 아닌 고2는 콩잎 따고..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콩잎은 많기도 많고... * 씻어서 물 뺀 콩잎을 똑똑 따서 차곡차곡 쌓고 적당량씩 실로 묶는다. 간장에 절인 다음 꺼내서, 고추장에 일정 기간 묻어둔다. 흰밥과 먹으면 맛이 좋다. 2022. 7. 27.
마인드맵 - '휴가때 뭐하지'편 휴가는 짧고 할 일은 많다? 휴가 때 뭘 하긴... 시원~한 집에서 늘어지는 게 제일이지. 2022. 7. 27.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톨스토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 - 아툴 가완디 어머니 저는 사는 법을 모릅니다. - 조병화 생각을 거듭할 수록 감탄과 경외로 나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의 머리위에 별이 총총 빛나는 하늘이며, 다른 하나는 내 안의 도덕 법칙이다. -칸트 생각을 말자. - 구트 (나^^)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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