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08 금정산 금샘 우리 동네 뒷산 금정산. 얼마 전 TV 다큐멘터리. 금정산의 금샘에는 항상 물이 고여 있는데, 이 물이 1) 바닥에서 물이 솟아나는 건지 2) 외부 유래의 물인지 (어떻게 마르지 않고 항상 물이 있는지) 알아보고 실험하는 영상. 결과는, 2) 외부 유래 고인 물 이슬이 많이 맺히는 지형이라 샘에 물이 마를 날이 없다 한다. 그러고 보니 퇴근길, 도시고속도로에서 저 멀리 보면 금정산 금샘 주위 봉우리는 구름에 둘러싸인 날이 많더라. 낙동강과 동해바다의 수증기를 품은 공기가 넘어 다니는 곳. 금정산 자락에서 논지 30년. 나는 아직 금샘 근처도 못 가봤다... 2022. 8. 19. 갓난 땅콩빵(냥이) 2마리... 우짜지 갓 태어난 땅콩빵 2마리 https://todays-bunda.tistory.com/26 마당냥이들 (갓난냥 4마리 근황) 한 달 전 꼬물거리던 갓난냥 4마리가 마당에 바람 쐬러 나왔다. (8월 14일 블로그 참고) 이번 태풍에 다들 무사한지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들 무사하네. 엄마냥, 김냥이가 참 잘 키웠다. 쪼꼬미들 todays-bunda.tistory.com https://todays-bunda.tistory.com/78 마당냥 https://todays-bunda.tistory.com/26 마당냥이들 (갓난냥 4마리 근황) 한 달 전 꼬물거리던 갓난냥 4마리가 마당에 바람 쐬러 나왔다. (8월 14일 블로그 참고) 이번 태풍에 다들 무사한지 걱정을 좀 했었는데 todays-bunda.tistor.. 2022. 8. 14. 플랫 타이어 어제 아침 출근 때 '퍽'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땐가...... 그로부터 수 km를 더 달려 (뭔가 머플러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지만) 차에서 나던 소리를 새까맣게 잊은 채(어이구~) 주차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직장 입실... 하루 종일 '눈누난나'하고 놀멘 일했다. 이 날따라 맛난 모닝커피도 사 먹고... 퇴근할 때 차가 느낌이 이상했다. 뒤쪽이 덜컹거리고 무겁고. 가장 가까운 카센터 가니 마침 셔터가 반만 내려진 상태. 내려서 뒤쪽을 보니... 완전히 퍼진 뒷타이어 하나(하이고..) 카센터 사장님이 영업 마쳤다고 보험 부르라며 손사래를 치는데, 내일 아침에 일찍 올 테니 잘 부탁드린다며 우리 NF 옹을 맡겼다. '땜빵으론 택도 없겠는데, 새 타이어로 갈아야 하나, 업쇼버가 나가지 않았을까, 저.. 2022. 8. 12. 범, 곰, 뱀 (1980년 즈음?) 언니, 오빠, 나는 서로 별명을 부르기로 했다. 동물 이름이고 각자의 분위기에 좀 맞는.. 이왕이면 운(rhyme)도 맞추고. 범(첫째라 위엄?) 곰(미련하게 공부만 함?-실제 곰은 안 미련하다는데..) 뱀(내가 왜?) 아무튼, 이렇게 별명을 지어놓고 우리끼리 낄낄거리며 불러댔다. 특히 내가 곰을 부를 때는 분위기에 따라 변화를 주었는데, 뭔가 부탁할 일이 있다거나, 잘못한 일이 있을 때는 "(살살 웃으며) 곰님~~" 곰이 귀여운 실수를 하거나 그냥 놀리고 싶을 때는 "곰아~ 곰아" 하다가 "꼼~마, 꼼마" 하다가 나중에는 껌이 되었다. "껌~마, 껌마~" 그러면 곰이 "아~~~ㄱ!" 하는 반응이 또 재밌어서 낄낄댔다. * 범님과 곰님은 잘 지내는지.. 나이 드니 소원해져서 서로 연락도 뜸하다. 건강하고.. 2022. 8. 11.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728x90 반응형